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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토지정보과 직원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주소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안읍 월내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 13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기장군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들은 실제 가까운 지역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과 퀴즈 풀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실제 상황에서 길 찾기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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