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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 방제를 통해 생산한 옥수수를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했다./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옥수수 병해충 방제 실증재배'를 통해 수확한 옥수수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업 현장에 드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활용 옥수수 병해충 방제 실증재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수수 기부가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해 스마트 영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옥수수 900kg은 지역자활센터 기장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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