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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향) 교통통제 구간./부산시 제공 |
이번 공사는 신설 램프 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공정으로,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며 올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통 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L.M.C) 교면 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 노동자 및 주행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L.M.C(Latex Modified Concrete)는 고무 성질의 라텍스와 콘크리트를 혼합하여 균열 방지 및 강도를 증가시키는 특수 콘크리트다.
통제 구간은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 지하차도 진입 약 480m 전방부터 160m 구간이며,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로)가 통제된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해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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