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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아동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투척용 소화기와 고용량 멀티탭을 제공한다.
이번 소방안전물품 지원 사업에 필요한 총 2350만 원의 지원금은 부산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민간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후원 기업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1000만 원 △문암장학문화재단 1000만 원 △조광요턴㈜ 350만 원이 있다. 시는 향후 후원금이 추가 확보되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시도 아동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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