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9주년 기념 힐링 워크숍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9주년 기념 힐링 워크숍 개최

13개 캠프 상담가 40명 참여
교류와 화합의 시간 가져

  • 승인 2025-07-11 14: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11(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개소 9주년최)1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9주년 기념 힐링 워크숍 참여자 기념 촬영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캠프 개소 9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해 관내 13개 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는 40명의 상담가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는 2016년 7월 4일 처음 문을 연 이래,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단위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해왔다.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현재 김해시에는 13개의 자원봉사캠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캠프 상담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캠프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캠프 상담가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지만, 많은 동료 상담가들과 공감하고 격려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의 자원봉사를 이끌고 있는 자원봉사캠프의 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몸짱을 위해’
  5.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1.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2.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