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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9주년 기념 힐링 워크숍 참여자 기념 촬영 모습./김해시 제공 |
자원봉사캠프는 2016년 7월 4일 처음 문을 연 이래,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단위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해왔다.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현재 김해시에는 13개의 자원봉사캠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캠프 상담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캠프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캠프 상담가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지만, 많은 동료 상담가들과 공감하고 격려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의 자원봉사를 이끌고 있는 자원봉사캠프의 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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