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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키드키득파크)이 15일 조기 개장을 앞두고 사전점검에 한창이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바닥광장 바닥분수는 오는 12일부터,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과 바닥광장 바닥분수로, 기계 설비, 저수조 위생 상태, 노즐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확인했다.
공단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2회 이상 실시하고, 용수 정화 시스템과 기계 설비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개장 이후에도 △하루 1회 용수 교체 △운영요원 상시 배치 △안전요원 순찰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년 여름부터는 두 물놀이 시설이 동시에 운영되며, 하루 10명의 운영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개장 전 준비부터 운영까지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부산어린이대공원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정기 점검일)과 강수량 5mm 이상 예보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공단은 향후 물놀이 시설 확대와 용수 순환체계 개선은 물론, 시민 휴게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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