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튼 담양캠퍼스 신입생 모집 본격 돌입

  • 전국
  • 광주/호남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신입생 모집 본격 돌입

2026년 8월 초등과정 개교 목표

  • 승인 2025-07-10 16:17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Damyang Campus2
페이스튼 담양 캠퍼스./담양군 제공
페이스튼 프리페라토리 오브 담양(이하 페이스튼 담양캠퍼스)이 개교를 위한 신입생 입학상담 운영을 시작한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담양군 담양읍 담빛리 180번지 일원에 2025년 6월 착공하여 최신 친환경 기술과 소재를 사용한 시공과 더불어 넓은 면적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입학상담을 통해 1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2026년 8월 초등과정 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 중등과정과 2030년 고등과정까지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튼 국제학원(주)은 2010년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페이스튼 수지캠퍼스를 개교하여 현재 송도·세종·광교캠퍼스와 2026년 개교할 담양캠퍼스까지 전국 5개 학교를 운영하는 국제교육 전문 교육법인으로 개교이래 지난 14년간 괄목할만한 대학 진학 성과를 이루었다.



2023년 졸업생 기준 총 58명 중 40명이 미국 톱 40 대학에 진학했으며, 지금까지졸업생 전체의 90%가 전세계 최상위 30위권 대학에 합격하였다.

주요 진학 대학으로는 콜럼비아, 다트머스, 코넬 등 아이비리그와 시카고, 존스홉킨스, UC버클리, 토론토대, 홍콩대 등 세계 명문대학들이 포함된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전남권에서는 최초로 미국 중부교육청 MSA CESS 인가를 받아 미국 학력 인정이 가능하여 전 세계 어느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의 필수 요소인 AP(Advanced Placement) 30과목 인증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위 대학 진학에 필요한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분야에 걸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인력 또한 미국 교육청이 인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중 원어민 교사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본교의 교육 노하우와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하여 운영되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형 교육과정을 접목하여 전남 지역 최초로 AI 통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교육노하우와 세계적 수준의 검증된 교육시스템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개교 특별 장학금을 2025년 7월부터 9월 기간 중 등록한 학생들에게 3년간 학비의 20%를 지원하며, 형제나 자매가 등록할 경우 둘째 자녀는 15%, 셋째 자녀는 50%의 혜택을 제공한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4.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5.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1.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3.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4.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행자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도를 걷고 차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대전에서 매년 1200여 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망자 20명 가운데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26일 중도일보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을 통해 확인한 대전의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335건에서 2024년 1220건으로 다소 줄었다. 이에 따른 보행자 사망자 수도 26명에서 20명으로 감소했으며 부상자 역시 1365명에서 1259명으로 줄었다. 그..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