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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교육 정책 및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사와의 대화'에서는 업무 경감, 교권 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심도 깊게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약 70명이 참석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 가족들을 위해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댓글을 통한 실시간 질문과 답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교육의 정상화는 상명하달식의 일방 행정을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실질적인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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