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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과 함께 제작한 전국체전 홍보영상 '전국체전 육상선수와 대결!! 얼마나 차이 날까??' 한 장면./부산시 제공 |
'피지컬 100 시즌2' 준우승자인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과 인기 여행 유튜버 초마드가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구독자 32만 9000명)과 함께 제작한 전국체전 홍보영상 '전국체전 육상선수와 대결!! 얼마나 차이 날까??'를 공개했다.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4만 4000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청사포정거장, 그린레일웨이, 다릿돌전망대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동아대학교 육상선수들과 박진감 넘치는 육상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 보니까 부산 가고 싶어졌다", "부산에 살지만 잊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월 8일에는 여행 유튜버 초마드(유튜브 구독자 76만 1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12만 4000명)와 협업한 홍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체전 참가 선수들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들을 모아 부산의 다양한 여행지와 명소, 먹거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댄스스포츠, 볼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즐겨 찾는 맛집, 휴식을 위한 힐링 코스, 지인들과 함께 찾는 이색 장소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내 부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전국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폭넓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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