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진구 주택가 옹벽 빗물 유출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접수된 신고 내용은 도로 침수 등 79건이 가장 많았고, 교통 불편 관련 13건, 그리고 상담 문의 5건이다. 대부분의 신고는 즉시 출동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13일 우후 11시 20분경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중학교 옹벽에서 아래 주택가로 빗물이 흘러내려 침수 우려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근 5세대 주민 9명이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조치가 있었다.
부산경찰청은 호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