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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교육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전달한 교육기부금은 총 3500만 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고등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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