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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안전체험관 여름방학 가족·일반인 안전체험 및 캠프 운영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특히 올해는 VR 안전체험과 야외 안전체험 등 실감 나는 신규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름방학 안전체험은 기존의 유아안전체험(6~7세), 재난·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에 더해, 새롭게 도입된 야외안전체험과 VR 안전체험까지 총 7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외안전체험과 VR 안전체험은 현장감과 실감을 강화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몰입해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가족안전캠프는 오전, 오후 체험을 연계한 전일제로 진행된다.
재난 영화 관람, 생활·재난·야외안전·응급처치체험, 가족 협동 프로그램(안전용품 키트 만들기, 도전! 안전스탬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학생안전체험관 안전가족 인증도 부여된다.
안전체험은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 운영되며, 가족안전캠프는 해당 기간 중 목, 금,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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