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성료

와인동굴 뉴미디어존 등 김해의 다채로운 매력 알려

  • 승인 2025-07-14 12: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14(김해시  한국관시)1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5명을 초청해 김해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기획한 이번 팸투어는 김해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팸투어는 특히 김해의 대표 관광지인 '와인동굴'의 잔여 구간에 조성되어 오픈을 앞두고 있는 '뉴미디어존'을 중점적으로 답사했다. 또한, 수국으로 유명한 수안마을과 능소화가 아름답게 핀 수로왕릉을 방문해 여름 꽃의 정취를 만끽했다.

트래블리더들은 주말과 공휴일 야간 개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가야테마파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김해한옥체험관', 그리고 젊은 감각으로 인기를 끄는 '봉황대길(봉리단길)' 등을 방문하며 김해의 다양한 관광지를 즐겼다.



관광지 답사 사이사이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와 지역 특산품인 장군차 체험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여행을 경험했다.

이번 팸투어 종료 후 트래블리더들은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자단 SNS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취재를 해 준 트래블리더 기자단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생들로 구성된 기자단인 만큼 젊은 감각을 발휘한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양산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