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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터널 도로 노면 청소 작업 현장./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집중 청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작업에는 브러시가 장착된 도로 노면 흡입 청소차량 3대를 포함, 총 6대의 특수차량과 전문 청소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오후 11시~오전 3시)에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청소 전 과정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시설물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노면 청소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산교통방송,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혼잡 및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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