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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부산시의회 제공 |
명장공원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장으로, 올해 3월 시공사인 삼정기업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긴급 재해예방 공사를 6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완료했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이 위치한 만큼, 위원들은 침사지, 가배수로, 사면방수포, 차광망 등 주요 수방시설물의 설치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 시 현장 비상 인력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최도석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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