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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펼친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
서천군이 14일 무더위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과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재영 부군수와 해당 부서가 나서 서천읍 사곡1리, 장항읍 창선1리 무더위쉼터, 군이 발주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총 35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또 153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확보, 작업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2일부터 발효된 폭염특보에 따라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안부확인 전화, 폭염 예방물품 배부,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폭염은 군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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