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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들과 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 28명, 학부모 14명, 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요리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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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활동을 진행하였고 농장 산책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 ○○씨는 "센터에서 한국어교육 뿐 만 아니라 문화 교육에도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한결 가까워진 듯 하여 너무 기쁘다"고 전했고, 류순희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와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이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명예기자 후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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