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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상생 공공구매 상담회 현장./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상담회는 지난 15일, 지역 기업들이 공공기관 구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 있는 14개 공공기관과 54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기관과 기업 간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술개발제품, 녹색제품, 여성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한 기업들은 공공시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우리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입찰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고,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부산 시민의 기업으로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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