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사진=장철민 의원실 제공] |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 의지를 피력하며 "대전을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엔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박정현·박용갑·장종태 국회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권선택·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우선 박찬대 당 대표 후보는 "장철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 해원자원개발 국정조사때부터 함께 하던 사이다. 정치입문 전 회계사와 청년 자원봉사자로 만났는데, 지금 함께 정치를 하고 있다"며 "대전의 미래인 장철민 의원을 많이 이용하고 또 응원해달라고"고 말했다 .
장 의원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계엄과 탄핵을 거쳐 마침내 국민주권정부를 다시 세운 그 치열한 시간 속에서, 어떻게 대전이 다시 일어설지 고민해왔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에서부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사진=장철민 의원실 제공] |
그동안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도심융합특구 마스터플랜, CTX-A 광역철도 추진, 공공기관 2차 이전,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추진 등을 제시하며 "단순히 대전 한 지역을 위한 발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견인할 대전의 혁신 동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충청권산업투자공사를 통해 수도권 중심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산업·금융 생태계를 재편하는것이 목표"라며 "이제 대전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