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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과학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방학 찾아가는 창의발명교실'은 부산 지역 69개 학교와 8개 우리동네자람터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활동 키트를 활용해 과학 원리와 발명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어깨동무 숲愛꿈'은 부산 지역 9개 우리동네자람터 학생들을 어린이창의교육관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숲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숲길과 식물원을 탐방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전시관에서는 VR 스포츠 등 미래 과학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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