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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파손된 건물 외벽./부산경찰청 제공 |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건물 외벽 파손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접수된 112 신고 21건 중 19건은 위험 방지 관련 신고였으며, 2건은 교통 불편 신고였다.
특히 19일 오전 7시 44분경 강서구 대저동의 한 건물에서는 강풍과 호우로 인해 외벽 단열재가 떨어져 아래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부산 시내에는 총 37개소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도로 2개소, 지하차도 2개소 △온천천, 학장천, 수영강 산책로 등 총 23개소 △사하 장림, 하단유수지 및 강변산책로 등 10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17일 오후 6시부터 비상발령(경계강화)을 내리고 경찰청과 15개 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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