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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체계도./부산시 제공 |
이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소상공인 선정(브랜드 디자인 지원 대상 및 취약계층 물품 공급자), 사업 홍보 등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원 지원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는 취약계층 선정 및 지원, 사업비 집행 등응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원하는 1억 원은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구매, 그리고 구매 제품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 간판, 제품 소개서(브로슈어) 등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관 협력 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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