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장애인)체전, 부산시민과 함께 만든다

  • 전국
  • 부산/영남

2025 전국(장애인)체전, 부산시민과 함께 만든다

부산시,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 개최
성공 개최 위한 시민 참여 유도

  • 승인 2025-07-21 08: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12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 현장./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올해 개최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17일~23일)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31일~11월 5일)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이달 말까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이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지역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연합회 회의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구·군 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대회 개요 및 준비 상황을 소개한다.

특히 △개폐회식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스 모집 △성화 봉송 등 시민 참여가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보 공유와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시민 참여 기반 확대 △구·군 단위 협력 체계 구축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체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체전 준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구·군이 중심이 돼 지역 내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