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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ON 상상대로' 제3기 시민 체감형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예산 절감, 안전 강화, 시민 편의 증진 등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과 함께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의 불편 개선 아이디어부터 공단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 제언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이미 추진됐거나 채택된 내용, 구체성이나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제안, 단순 민원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접수된 제안은 10월부터 11월까지 경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에는 등급별로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부상품도 지급해 총 500만 원 규모의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니,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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