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예산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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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예산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

김병기 원내대표, 문진석 도당위원장 등 봉사활동

  • 승인 2025-07-21 16:48
  • 신문게재 2025-07-22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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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이 호우 복구 피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당 지도부가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문진석 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직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어 망가진 재배 시설을 돌며 잔해물들을 치웠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은"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서 특별재난지역이 조속히 선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층, 시설 하우스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진석 위원장도 "충남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하루 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 될수 있도록, 그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여러 상임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오늘 흘린 땀만큼 피해복구가 빨라진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19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도당과 각 지역위원회는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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