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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썹 페스타(SUP FESTA) 홍보물./부산시 제공 |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영화의전당, 부산명상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북항 친수공간을 시민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국제적 해양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북항 썹 페스타'는 기존의 단발성 여름 행사에서 벗어나 친수공간 콘텐츠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워터밤 부산 2025(메이드온)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부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플리마켓(중구) △수상자전거, 카약, 썹마란 보트 체험(동구) △북항 버스킹(해양수산부) △찾아가는 영화관(영화의전당) △명상, 북 페스티벌, 음악회(부산명상협회) 등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북항 썹 페스타'는 워터밤과 같은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결합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시 찾고 싶은 북항,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의 프로그램별 참여 및 예약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시 북항재개발추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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