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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육아교실 운영 모습./기장군 제공 |
이번 육아교실은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에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담도담육아교실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 양육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성과는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 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담도담육아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정관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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