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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자세 이상과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 개별 맞춤형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른 건강·성장 캠프'는 전문가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블렌디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1차 현장 캠프(7월 25일~26일)에서 정밀 신체 측정과 운동 처방을 받게 된다. 이후 오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각 가정에서 온라인 캠프를 통해 처방받은 운동과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2차 현장 캠프(8월 22일~23일)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신체 변화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호자를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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