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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에이직랜드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직랜드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며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접목해 실력 있는 반도체 회로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기술지도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반도체 설계라는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공급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IT, AI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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