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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기장역에서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신기-방기 팸투어' 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기장군 제공 |
이번 팸투어는 최근 KTX 중앙선·동해선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 유치와 기장군만의 이색적인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20여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기장역에서 출발해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전통시장,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짜임새 있는 코스를 경험하게 된다. 지역 음식 체험도 포함되어 기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댔다.
기장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 기장역 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장역을 활용한 철도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신기-방기 기장군 팸투어'가 기장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장의 천혜의 관광 자원과 숙박, 먹거리를 철도 관광과 연계해 로컬 관광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2025년 외국인 관심 관광지 1순위인 해동용궁사를 비롯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기장학리마을 웰니스센터, 이국적인 여행지 베스트 33에 포함된 죽성드림세트장,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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