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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조성된 여름맞이 포토존 현장./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 포토존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앞 비콘그라운드 2층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 마련됐다.
이번 포토존은 수국을 주제로 한 조화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부터 계절별 순환형 콘텐츠로 포토존을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콘셉트는 지난봄 '봄꽃 테마'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을, 겨울 시즌에 연속적인 테마 콘텐츠를 선보여 비콘그라운드를 사계절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비콘그라운드의 감각적인 외관이 어우러져, SNS 인증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그라운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도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콘텐츠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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