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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도예 백복입 작가전./김해시 제공 |
백복입 도예가는 2000년 백윤도예 공방을 설립한 이래 전통적인 차 도구를 중심으로 달항아리와 민화 문양을 입힌 분청, 백자 등 다채로운 작품을 제작해왔다.
백윤도예는 작가의 땀과 정신이 담긴 수작업을 고수하는 '행복한 고집'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의 쓰임새를 반영한 맞춤 제작뿐만 아니라 기능적 예술성과 모란, 매화 등 자연 친화적인 문양의 작품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연 2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도예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 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김해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과 현대적 변화가 잘 반영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작품 세계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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