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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수원 제공 |
이는 중소기업의 자연재해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한수원의 노력이다.
한수원이 지원하는 '올케어안심 보험'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총망라해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업장 내 건물, 설비, 비품 등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은 지난해 한수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PILOT 사업으로 시작해 12개 기업을 지원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총 36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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