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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점검은 독립된 임대주택의 시공 및 관리 부서가 함께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설비 관련 하자 발생 비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시공·관리 중인 △시청앞 행복주택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4BL) △덕천지구 영구임대아파트 △학장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등이다. 담당자들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지구·단지별 1회씩 총 4번의 점검을 완료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차 점검은 부서 간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상생의 과정"이라며, "시설물 인계인수 시 하자 발생률을 줄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내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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