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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8개 기관 공동 주최로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총 71개 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이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현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사회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인천폴리텍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과(디지털융합제어과)"방이김"팀의 김상엽, 김연영, 김지안, 방승훈, 이동준(지도교수 윤혜인)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이김팀은 쓰레기 문제를 시민 참여로 해결하고자 기획된 플로깅 전용 경로추천 AI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고 인천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4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인천시와 참여 기관이 제공하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공간 제공, 창업 동아리 운영 지원,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최민환 인천폴리텍대학 학장직무대리는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폴리텍대학은 지난달에도 2025 WCRC물류로봇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기술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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