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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올여름 폭염 피해가 예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별로 방문간호사를 전담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 방문간호사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폭염대응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처치를 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행동 요령 홍보와 함께 대상자 폭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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