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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두 계절학교 운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계절학교에는 관내 중학교 1학년 98명, 2학년 177명 등 총 275명의 학생이 참여해 여름방학 동안 배움을 이어간다.
위캔두 계절학교는 3주 동안 진행되며,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수준별 강좌 총 78차시와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6차시로 구성돼 학생들이 하루 6차시의 학습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부 관내 우수 교사 36명이 직접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선발된 대학생 멘토 교사들이 학급을 담당하여 생활 지도와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 학력 향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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