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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지역 체력인증센터 워크숍./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지역 단위 협력 행사인 이번 워크숍은 국민체력100 사업 현장 실무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구, 사하구, 사상구, 연제구, 스포원 등 7개 지역 체력인증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 및 체력측정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문성 향상 교육, 우수 사례 공유, 자유 토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에 나섰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영 대구체력인증센터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산하 부산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 체력 관리 및 건강 증진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센터별 운영 노하우 및 우수사례 발표, 현장 적용 가능한 운동 처방 및 체력 측정 교육 방법 공유, 찾아가는 체력 측정 캠페인 등 공동 협력 사업 논의, 질의응답 및 의견 환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와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논의는 향후 전국 확산이 가능한 우수 운영 모델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 센터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부산 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기반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민체력100 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지역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전국 고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공단은 향후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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