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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톡톡 코딩 공모전./부산시 제공 |
이번 공모전은 부산 지역 초등학생(보호자와 팀 구성) 및 중학생(개인 참가)을 대상으로 하며, AI와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생활 및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 해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기타 인공지능(AI) 관련 자유 주제다.
청소년들이 AI와 SW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야 하며, 중학생은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작품 기획서, 코딩 결과물, 소개 영상 등의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활용할 수 있는 SW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Scratch) 또는 엔트리(Entry)다.
심사는 10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창의성, 적합성, 구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3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점), 부산시장상(2점), 부산시교육감상(2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2점), 지역 대학총장상(6점)이 수여되며, 시상은 각 학교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코딩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블록 코딩 경험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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