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외부 안전요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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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외부 안전요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퇴직 경찰·소방관, 간호경력자 등 207명 안전 전문가로 양성

  • 승인 2025-07-28 10: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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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청 청현장체험학습 외부 안전요원 교육 현장장혅./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외부 안전요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퇴직 경찰, 소방관, 간호경력자 207명이 참여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도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체결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춘 활동 희망자를 모집했고, 부산시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기본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다양한 사고 유형 및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의 역할과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안전요원 배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온 경찰·소방관과 간호 경력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게 되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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