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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나 e스포츠 대회 수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해당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부산진구 부전동 e스포츠 경기장 '브레나'에서 개최됐다.
부산컴퓨터과학고 A팀은 4강에서 대광고등학교를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는 지난해 영주시장배 결승에서 맞붙었던 광주공업고등학교 A팀과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이번 결승전에서 부산컴퓨터과학고 A팀은 한층 정교해진 전략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세트스코어 2:0의 완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다시 한 번 들어 올렸다.
B팀 역시 3·4위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3위를 차지, 두 팀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청소년부 발로란트 종목을 장악했다.
노현호 교장은 "이번 우승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팀워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e스포츠 분야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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