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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에 참여 중인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듣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건의 사항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간담회 이후에도 '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 방청소)' 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통해 방과후학교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방과후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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