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의회 본회의장./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7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 총 5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50건은 원안가결, 7건은 수정가결됐다.
특히 '부산시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미래지향적 정책이 다뤄진 반면,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조례안' 등 일부는 수정이 이뤄졌다.
회기 첫날인 15일에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이 선임됐고, 위원장에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 부위원장에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 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1·3차 본회의에서는 총 2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 복지, 교통, 산업 등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으며, 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 제안과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17일부터 2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및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예산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안건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열릴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