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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통시장 이벤트 홍보물./김해시 제공 |
김해동상시장과 청년몰은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생 주말 이벤트'를 공동 개최합한다. 이는 지난 3월 선정된 청년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동상시장이나 청년몰에서 1만 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복권이 지급된다. 당첨 시 온누리상품권(5000원)이나 라면(5개), 쌀(2kg) 등 푸짐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청년몰 3층에서는 캐리커처, 타로점, 사주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해동상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환급 행사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 중 김해에서 유일하게 동상시장이 선정된 이번 행사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동상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된 금액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삼방시장은 상인회 자체적으로 시장 내 중앙 매대를 설치해 점포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내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1등에게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행운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해시 민생경제과 한숙정 과장은 "침체됐던 전통시장 분위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기점으로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에 더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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