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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인·허가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김해시 제공 |
이는 지난 6월 19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인·허가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 환경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김해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단장 1명, 시 협의체 12명, 전문가 협의체 8명 등 총 21명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건축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 토목(개발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행정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말까지 운영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로는 △지역 내 건축·토목 분야 건설 현장의 민원 사항과 다양한 정보 공유△정책 피드백 및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건축 정책 개발 및 규제 개선 등이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건축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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