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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11일 '1000원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
1000원 택시는 '세종교육 4기 공약'의 일환으로,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등교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1000원 택시'를 시범 운영했다. 2025년부터는 읍·면 지역의 중·고등학교 11개교로 확대 운영 중이며, 현재 5개 학교의 8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교육청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매년 2회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원 운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도 각 학교에서 연 2회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0원 택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의 통학권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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