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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전경 |
박영기 의장은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의회는 지난달에도 하천 주변과 산사태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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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개최 |
명지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복합화시설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횡단보도와 인도 설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행정 절차를 논의했다. 또한 약 2,6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신월동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방안과 소규모 학교 설립 가능성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박영기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자녀들의 교육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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