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2025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 전국
  • 충북

제천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2025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출근길 홍보 캠페인과 체육단체 사전예매로 지역사회 참여 열기 확산

  • 승인 2025-08-19 08:55
  • 수정 2025-08-19 10:3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출근길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 전개1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시가 올가을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과 발맞춰 준비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은 신당삼거리, 청전교차로, 중앙교차로 등 도심 주요 지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피켓을 들고 서 있던 직원들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시민들은 응원의 인사를 건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직접 거리에 나서 시민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제천시장, 성사선회장, 유을종사무국장)
제천시파크골프협회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600매를 사전예매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규 제천시장, 성사선 회장, 유을종 사무국장)
같은 날, 제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성사선)도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6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600매를 사전 예매했다. 성사선 회장은 "국제 행사에 지역민이 주인공으로 함께해야 진정한 성과가 나온다"며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며 "제천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전시와 체험, 국제 학술행사가 마련돼 제천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3.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4.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교통편의 문제삼아 대전 투석전문의 징계 예고한 신장학회 '취약환자 어쩌나'
  2. [2026 수시특집] 충남대 3357명 선발… 지역인재전형 확대, 수능최저 완화
  3. 노은도매시장 중도매인 23명 영업정지… 점포 허용면적 20년 갈등 '수면 위'
  4. [사설] 대산석유화학 위기, 정부 지원 속도내야
  5.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헤드라인 뉴스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전 연령대에서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외식이 주를 이뤘고, 40대 이상은 생필품 비중이 컸다. 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금융소비자 51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행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83.1%는 금융기관을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중 76.7%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했다. 이어 지역사랑 상품권은 13.3%, 선불카드는 3.5% 순이다...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미국발 관세위협이 또다시 시작됐다. 철강·알루미늄에만 적용해온 50% 품목별 관세를 파생상품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충청권 부품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407종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파생상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으로, 적용 품목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8일 0시 1분 이후부터 미국에 수입되..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