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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최부연 사무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다양한 모금활동을 협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치상자 종이저금통, 착한가게(착한어린이집), 나눔리더 등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행복한 꿈을 응원하는 성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이애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많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지원하고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효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이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연합회는 2020년 대전 나눔리더스클럽 5호로 가입했고, 이애란 회장님 또한 2021년 대전 나눔리더 151호로 가입해주신데다 지난 해에는 가치상자 나눔 캠페인을 통해 1,0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이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이 침체 돼 있는 기부 문화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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