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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희망인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업 탐방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희망인재는 6월 17일 발대식 이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정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 개발과 진로설계를 위한 캠프를 실시하고 단위학교에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취업 매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대전희망인재 지역기업방문 프로그램은 NCS 직무군 별로 6개 조로 나눠 대전디자인진흥원, ㈜골프존카운티, 쉘파스페이스, ㈜씨에이치씨랩, ㈜성진테크윈, ㈜마이크로인피니티 6개 기업과 기관에서 진행됐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골프존 카운티는 골프장 운영 전문 기업으로 경영, 금융, 회계·인사 분야의 실무를 갖춘 인재가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이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 생장용 광원 기술과 재배 시스템으로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지역 업체다.
㈜씨에이치씨랩은 화학·바이오관련 설비와 장비를 제조/유통하는 전문 기업으로 대전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성진테크윈은 방산분야 부품 대표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이고, ㈜마이크로인피니티는 K-방산·우주 분야 위성항법 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각 기업과 기관에서는 시설 투어, 생산품 안내, 진로·직무관련 강의, 실무 교육과 함께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 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며 직무능력과 현장실습 적응력을 키웠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대전 지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준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향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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